제주시, 광어양식장에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

2020-02-20     김태홍

제주시는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에 64억1400만원을 투자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신청된 사업자 22개소에 어가당 1억2400만원에서 최대 1억6100만원까지 지원되며, 해당 어류양식장에서는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야 한다.

시는 사업대상 모든 양식장에 배합사료 급이 실태를 분기별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철저히 파악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개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2022년부터 광어양식에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전 양식 기술 습득으로 제주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양식에 대한 예산확보 및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