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봉개동,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사용 연장 협약 체결

2020-02-26     김태홍

제주시는 환경시설관리소 내 야적되어 있는 압축쓰레기·폐목재의 처리 및 환경시설관리소에서 매일 발생하는 재활용 선별 잔재물, 음식물 협잡물의 소각 처리를 위해 3년간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처리시설 사용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시설관리소 내 야적 폐기물의 완전한 처리로 봉개매립장의 최종 복토가 원활히 추진되고, 재활용선별시설에서 발생하는 잔재물, 음식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협잡물을 적기에 소각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협약내용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봉개 사우나의 대보수공사와 주차장 조성공사를 추진, 지역주민이 보다 쾌적한 사우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과 지역주민간의 양보와 타협으로 원활한 생활 폐기물 처리를 도모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