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품질 벌꿀 안정생산 2억여 원 지원

2020-02-28     김태홍

제주시는 고품질 벌꿀생산에 2억6300만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양봉농가 사육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이른 봄철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종봉(여왕벌) 육성에 필요한 화분(꽃가루)먹이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180농가· 9,348군·1억3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꿀벌이 집을 지을 수 있는 기초가 되는 판인 소초광(인공 꿀벌집) 지원에 164농가·13,936군·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우수벌꿀 포장재(꿀병), 양봉기자재 및 벌통, 양봉 명품화 사업 등을 지원, 양봉농가의 노후시설 교체, 노동력 절감, 농가 소득 증대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관낸 양봉사육 업체는 241호·3만4,438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