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 횡간도서 60대 남성 바다에 빠져 숨져

2020-03-25     김태홍

제주시 추자 횡간도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께 추자 횡간도 북쪽 해상에 J모씨(69)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자파출소 경찰관은 신고자와 함께 J씨를 구조했지만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J씨는 해경 헬기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