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송당행복치안센터,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치매파트너 협약체결

2020-04-08     김태홍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7일 오후2시 송당리사무로에서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송당행복치안센터와 제주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간 치매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송당행복치안센터는 △치매어르신 가정 방문을 실시, 어르신과 보호자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송당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해 조기 치매 검진율을 높혀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는 치매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홍용기 송당리장은 “마을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은데 치매어르신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봄철 치매 어르신의 실종 등 각종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는데 치매안심센터와 상호 협력하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안심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