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체여행' 확진자 일행과 접촉...2주간 자가격리

2020-06-01     김태홍

제주도교육청은 1일 0시 기준 경기도 군포시 확진자 일행 관련 간접접촉으로 등교중지 조치가 내려진 학생 수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4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도 군포시와 안양시 교회 목회 모임 일행 25명 중 A씨(40. 여)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 일행과 접촉해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부모들의 자녀들이다.

도교육청은 2주간 등교중지 조치가 내려진 이 학생들에게 학습 꾸러미 등을 지원해 집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