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구원, 수산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2012-05-01     김태홍 기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는 해양수산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기술지원단 구성은 연구원 자체 전문인력(12명/박사 6, 석사 6) 및 수산관련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위촉 활용해 양식기술지원팀, 마을어장관리지원팀, 어선어업지원팀, 수산식품가공지원팀을 구성한다.

지원단은 양식어업, 마을어업, 어선어업, 수산물 가공업 분야의 해양수산현장을 월 1회 이상 방문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실용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 할 계획이다.

양식기술지원팀에서는 어류, 패류, 홍해삼 등 종묘생산, 새로운 양식기술 지원 및 어류질병예찰, 이동병원을 운영하고 마을어장관리지원팀에서는 오분자기, 전복, 홍해삼 방류종묘 사후관리 및 해조류 양식기술 보급 등을 지원한다.

또 어선어업지원팀에서는 인력·에너지절감형 자동화장비 개발 등 어업생산성 향상 기술을 지원하고 수산식품가공지원팀에서는 수산식품가공 연구개발 및 수출, 대도시 판매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연구원은 앞으로 현장애로 실용연구 과제들을 적극 발굴하고 실수요자 위주의 운영 내실화로 실질적인 체감 고객만족 One-Stop 종합기술 서비스 제공으로 민간과 함께하는 기술지원 및 연구로 체계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해양수산사업 경영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