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치자나무

한라수목원

2020-07-01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치자나무

       
       

 

치자1

 

치자2

 

수국과 더불어 장마철에 잘 어울리는 나무~

 수목원의 탐방로 가장자리에

이맘때가 되면

그윽한 향기를 가득 안고 와서 마구 풀어내는 나무입니다.

꼭두서니과의 치자나무입니다.

치자나무 Gardenia jasminoides J.Ellis

 

치자3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나기로 나고

표면에 광택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치자5

 

6~7월에 가지 끝에 유백색의 양성화가 1개씩 달리고

꽃잎이 6~7갈래로 갈라져 바람개비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강한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

 

치자6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세로로 6~7개의 능각이 있습니다.

황적색으로 익고,

노란색의 염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자4

 

줄기와 가지를 많이 만들어내고

큰 포기를 만들면서 자랍니다.

 

치자8

 

비슷한 나무로

꽃치자(Gardenia jasminoides var. radicans (Thunb.) Makino )는

치자나무보다 잎이 작고 겹꽃입니다.

 

치자7

 

누구에게 질세라 다 많은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치자9

 

많은 꽃들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우리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치자10

 

그 위에서 조용히 산수국이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