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창업지원 강화

2020-09-24     김태홍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장영 의원(교육위원, 제주시 중부선거구)이 대표 발의하고, 송영훈·김경학·강성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창업 지원 조례안'이 24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창업 활성화와 기술창업의 효과적인 육성을 위하여 창업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실태조사와 창업교육, 창업시설지원시설의 설치· 운영 및 창업지원 사항에 관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장영 의원은 “창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생, 청년과 중·장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정책의 수요자인 도민과 집행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만큼, 큰 문제없이 본회의 가결과 조례 공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