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안전한 밤거리 조성 도로조명 시설 집중 투자

2020-10-16     김태홍

제주시는 안전한 밤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43억5천만원을 집중 투자, 도로 조명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 제주시 주요 도로인 애조로 구간에 가로등 시설 미비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8억원을 투자, 가로등 124개소를 신설, 부적합 가로등 시설물 304개소·10억원을 투자해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마을안길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보안등)시설·LDE등기구 교체 1,309개소, 11억7천만원을 투자, 밝고 안전한 거리조성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마을안길 및 주요 도로변에 1억2천만원을 투자, 보안등(보행등) 111개소 신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안길 등 우범지역에 대하여 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밝은 제주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며, 금년 계획된 도로조명 시설 집중 투자로 우범지역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