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제주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2020-10-26     김태홍

제주시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위해 하반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제주시 동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24주간(6개월) 사전‧중간‧최종 건강검사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정보 모니터링 및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의 영역별 집중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9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 56명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95%이상이 사업에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동기부여를 위해 지속참여자 및 개선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제주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같은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