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0번 코로나19 확진자 21일 만에 퇴원

2020-11-24     김태홍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60번 확진자가 24일 오후 5시 30분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60번 확진자 A씨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입원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였으나 입원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점차 호전됐다.

A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입원 21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한편, 24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9명(제주 #61~69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