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에 19억 원 지원

2021-01-13     김태홍

서귀포시는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으로 6개사업에 19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소규모 채소화훼하우스 2억, 소규모 육묘장시설 1억 5천, 관수시설 자재 1억 5천, 소형농기계 9억, 소규모 저온저장고 2억 5천, 경작지 암반제거 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농가 선호도가 높은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전년 예산(7억 9천만원) 대비 13% 증가한 9억원의 예산을 책정, 경작지 암반제거 지원사업은 전년 예산(1억 5천만원) 대비 100% 증가한 3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견적서, 증빙서류 등)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규모화, 조직화 등 선택과 집중의 지원정책 기조에서 지원이 미흡한 영세농에 대한 배려 농정을 적극 추진해 농산물 품질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5부제 신청으로 진행되니 신청 요일을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