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지방하천 재해예방 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18일 병문천 하류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 나서..

2021-01-18     김태홍
안동우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동우 시장은 이날 오전 병문천 하류 하천 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안 시장은 “공사 추진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 등 안전사고에 따른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제거하고, 항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의견 수렴과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병문천 현장뿐만 아니라, 지방하천 재해예방 사업에 대해 신속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공사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근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이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문천 하류 하천 재해 예방사업은 2012년 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하류부 구간 ‘D등급’판정에 따라 복개 구조물 개선이 시급해 주민 의견수렴과 건설기술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