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제주시장실은 365일 언제나 열려있다”

2021-02-01     김태홍

안동우 제주시장이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1년 辛丑年 새해를 맞아, 시정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 선 수렴 후 결정하는 등 시정정책에 대한 갈등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안 시장의 소통 기조에 따라 추진된다.

안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직원과의 소통도 강조해온 만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로감이 극심해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소통의 날’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명 이내만 참석한다.

안 시장은 앞으로도 민원이나 갈등이 예상되는 지역,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현안이 있는 곳은 직접 찾아가는 소통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제주시장실은 365일 언제나 열려있다”며 “모든 시민 여러분들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시정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