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방문 한의진료사업 추진

2021-02-23     김태홍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서귀포시 한의사회(회장 강준혁)와 협업해 방문 한의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퇴원 노인 ▲ 단기입원(골절, 뇌질환)후 퇴원 노인 ▲ 노인복지 시설 퇴소 노인 ▲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노인 ▲ 신규 등록 장애인노인(독거 및 노인부부)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노인이다.

사업내용은 어르신의 집을 한의사가 연간 8회에 걸쳐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진맥, 침, 뜸, 부황, 한방약제 등 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광철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와 의료를 융합한 복지 실험으로, 복지가 수급자와 의료급여 사업 중심에서, 의료 등 복지 화두를 넓혀가고 실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