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의원 “바다환경지킴이 전직공무원 채용 논란..제도개선 해야”

2021-02-23     김태홍

제주도내 바다환경지킴이 채용 시 전직공무원이 채용되면서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은 23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 대상 업무보고에서 바다환경지킴이 채용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은 “제주도내 바다환경지킴이 선발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직공무원이 총 13명이 채용하면서 형평성에 대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정은 의원은 “ 제주도 어업경영안정화를 위한 10년간 데이터 축척을 위한 노력과 바다환경지킴이사업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세부시행지침에 대한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경영안정화의 노력과 바다환경지킴이사업관련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