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 휴대폰 카메라로 안심코드 간편하게 설치 가능한 QR코드 제작

2021-02-24     김태홍

천지동(동장 허종헌)은 주민들이 제주안심코드 앱을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도록 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지동은 그동안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를 실행한 후 ‘제주안심코드’를 검색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 앱을 설치하기에는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되어 불편을 야기하곤 했다.

이에 천지동은 제주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활용 간편하게 안심코드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설치과정을 개선했다.

휴대폰 카메라에 설치용 QR코드를 갖다대면 터치 한번으로 제주안심코드를 설치 할 수 있어 설치 절차 간소화는 물론 소요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민센터를 방문 한 주민은 “그동안 제주안심코드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복잡한 설치과정 때문에 몇 번의 설치 권유도 마다했다”면서 “간편한 설치방법 덕분에 앞으로 제주안심코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종헌 천지동장은 “민원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제작하게 된 제주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