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 론볼링장 편의시설 개선

2021-03-02     김태홍

제주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림론볼장 보수 및 편의시설 증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론볼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 소방시설 개선과 냉난방 시설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론볼경기장의 노후화된 잔디와 조명기구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인조잔디와 LED투광등(72개)을 전면 교체해 각종 론볼 대회 유치 및 경기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공 체육시설의 정비와 보강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이용시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