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만들기

2021-03-02     김태홍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는 3월부터‘‘2021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남원읍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주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 자체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또한,‘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활용, 민․관 특화사업인‘토닥토닥 남원읍 행복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노년기 무료함과 고독감 해소를 위한 100세 청춘 실버만세,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HAPPY 공감 투게더, 안전망구축을 위한 중장년 독거남성 이웃 살피미 사업, 거동불편가구 뽀송뽀송 세탁 지원 사업 등 총 1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13개의 남원읍 자체 맞춤형 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재복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남원읍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 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기부 참여자 모집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0년도 남원읍 정기 기부 참여 현황은 착한가게 146개소, 개인기부자는 347명으로, 2016년부터 복지 프로젝트로 모금된 복지 재원은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남원읍만의 자체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