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유채꽃 활짝..제주는 이제 완연한 봄..

제주에 봄이 완연하다.

제주시내 곳곳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활짝 펴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전농로는 물론 제주종합경기장과 연삼로 등 벚꽃나무가 많은 곳에는 벌써 흐드러지게 벚꽃이 활짝 펴 봄이 왔다고 기지를 켜고 있다.

봄은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하지만 올해는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줄지어 취소되고 있어 봄이 와도 봄이 아닌 것이다.

더욱이 매년 봄이면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했던 제주시 전농로 입구에는 곳곳에 올해 벚꽃 축제는 취소됐음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더욱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봄이 완연한 제주시 곳곳의 벚꽃 핀 봄을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