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하얀 꽃이 내려앉아~~쇠물푸레나무

한라수목원

2021-03-30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하얀 꽃이 내려앉아~~쇠물푸레나무

       
       

쇠물1

 

한바탕 꽃잔치가 벌어지고~

 

어느새 하얀 꽃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물푸레나무과의 쇠물푸레나무입니다.

쇠물푸레나무Fraxinus sieboldiana Blume

 

쇠물2

 

잎은 마주나기로 나고  

5~9개로 이루어진 복엽인데

작은 잎은 끝이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드물게 있습니다.

 

쇠물3

 

암수딴그루로

4~5월에 새 가지 끝에 원뿔모양 꽃차례로 백색의 꽃이 모여 달립니다.

 

쇠물6

 

열매는 시과로 9월에 홍자색을 띠며 성숙합니다.

 

쇠물4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집니다.

 

쇠물5

 

'물을 푸르게하는 나무'라 해서

'물푸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물푸1

 

쇠물푸레나무가 핀 곳으로 길을 가다보면

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 Hance)도 만날수 있죠~

이제 막 풀어헤치려 하고 있습니다.

잎과 꽃을 동시에~

 

물푸2

 

물푸레나무(수꽃)

 

물푸3

 

물푸레나무 잎은 광난형으로 5~7개로 이루어진 복엽이고

꽃은 4~5월에 새 가지 끝에 모여 달립니다.

 

쇠물푸레나무의 잎보다 크고 넓으며

제주도의 숲에서 드물게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