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눈이 부시게 피어나다.~~귀룽나무

한라수목원

2021-04-06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눈이 부시게 피어나다.~~귀룽나무

       
       

귀룽6

 

귀룽5

 

어제 내린 비로 대지가 촉촉해지고

아침 햇살이 들어와 모든 것이 싱그러워졌습니다.

총총이 달린 봉오리가 활짝 피어났습니다.

장미과의 귀룽나무입니다.

귀룽나무 Prunus padus L.

 

귀룽3

 

귀룽8

 

4~6월에 새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립니다.

 

귀룽4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귀룽9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7~9월에 검게 익습니다.

 

귀룽1

 

귀룽7

 

얼마 전 까지는 꽃대만 올라와 기다렸는데~

 

귀룽2

 

이렇게 눈이 부시게 화답해 주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높은 고지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교목으로 자라지만

한라산에서는 키가 그다지 크지 않고 관목형태로 자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