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날카로운 가시위에 피어난~~탱자나무
한라수목원
2021-04-14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날카로운 가시위에 피어난~~탱자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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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근접할 수 없이 첩첩이 가시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그 위에 향기까지 더해진, 시리도록 하얀 꽃들이 조심스레 피었습니다. 운향과의 탱자나무입니다. 탱자나무 Poncirus trifoliata (L.) Raf.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3출엽입니다.
4~5월에 백색의 양성화가 달리고 암술머리가 곤봉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열매는 9~10월에 황색으로 익습니다.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약간 도톰하며 잎자루에는 작은 날개가 있습니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많은 가시를 만들어 냅니다.
날카로운 가시가 빈틈없이 빽빽합니다. 위리안치(圍籬安置)~ 바깥출입을 못하게 유배인들이 사는 집 울타리에 둘러 심어졌던 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