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비양도·우도면 노후관 정비 공사 시행

2021-04-15     김태홍

제주시는 도서 지역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억 5천만 원을 투입, 비양도와 우도면 3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 (D=80~150mm, 연장 900m)을 교체할 계획으로, 6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수압과 수질 개선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중 통행 차단이나 급수 중단 등 불가피한 불편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0년에도 추자면, 우도면, 비양도 지역에 3억 8700만 원을 투입 노후 상수도관 1,828m (D=80~100mm)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