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존경'.. 카네이션 달아드려

2021-05-07     고현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7일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존경,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인해 주변이 너무 어수선하고 가족끼리의 만남도 제약이 많은데 이런 행사를 해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쓰인 카네이션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생화로 준비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도내 장애인 중 약 46%가 65세 이상 고령장애인임을 감안하여 이분들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과 권익증진 활동을 통해 행복한 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