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 '근로감독권 지자체 이양 환영'

2021-05-13     김태홍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는 최근 평택항 화물적재 작업 도중 숨진 고(故) 이선호씨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근로감독권의 지자체 이양이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근로감독권의 지방자치단체 이양은 근로감독관 증원과 근로감독 기능을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함으로써 위법현장을 적절하게 감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특위는 근로감독관에 관한 사항을 제주로 이양하도록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제주도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