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의원, 친환경 먹거리 확대 온라인 간담회 실시

2021-05-20     김태홍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한 안전먹거리의 확산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가 주최하고, 김경미 의원실이 주관한 ‘친환경 먹거리 확대방안’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김경미 의원은 “현재 313개교 86,442명에 대한 친환경급식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게도 안정적 소비처가 되고 있다”며, “이후 어린이집과 비인가 대안학교에도 친환경농산물 지원이 이뤄지면서, 친환경 먹거리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학교라는 공교육과 복지라는 공적 돌봄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아이들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며, 친환경 먹거리 확대를 통한 소비시장 확대도 요구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먹거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현길호 의원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가 도내 66개소로 이용 아동이 1,701명이나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친환경농업의 지속성을 위해 직접적인 지원방안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소비처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것도 주요한 방안으로 지역아동 센터에 대한 친환경 급식지원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