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브르셀라병 검사결과 음성

2021-06-18     김태홍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소 브루셀라병 정기 일제검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브루셀라병 특별검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비 1억300만 원을 투입, 읍면동별 대가축 공수의사(가축방역관) 등으로 구성된 7개 검진반을 편성했다.

이어 농장 내 사육 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등 사육두수의 30% 표본 혈청(채혈) 검사를 실시한 결과 6월 현재 한․육우 357농가 6,730마리(계획량 5,700마리)에 대한 검진을 완료했다.

제주시는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로 축우 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