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관광 제주, '1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

도 문화관광교통국, 유관기관․단체 합동 워크숍 개최

2010-01-12     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교통국에서는 지난 11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도․행정시 직원, 유관기관․단체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및 유관 기관 임직원간 2010년 문화․관광․교통․스포츠 분야별 주요 업무계획 세부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여 행정과 유관기관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방향으로는 Art Power로 격조 높은 도시 브랜드 가치 창조를 위해 창의적 문화콘텐츠의 실용화 및 제주브랜드 가치확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관광객 1천만을 향한 도전을 위해 창의적 녹색관광 제주, 최고의 브랜드화, 녹색형 관광상품 개발 및 축제육성지원 등이 제시됐다.

특히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 사각지대에 대한 집중관리로 교통안전도시 이미지 구축, 친환경고효율 전기자동차 시범도입 및 화물 운송 환경개선과 소득 3만불 시대, 스포츠산업 선도를 위해 2010 스포츠 이벤트 제주의 전략산업화, 도민건강 증진과 대통합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