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미리만나는 여성영화 상영회’

2021-08-03     김태홍

제주여민회는 오는 13일 저녁 7시, CGV 제주 6층 7관에서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사전상영회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세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전상영회는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을 상영한다.

사전상영회의 상영작인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여름 햇볕 아래 오래된 2층 양옥집을 배경으로 콩국수와 수박 등 여름 음식을 먹는 장면, 모기장과 매미 소리까지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영화 속에 자연스럽고 매력적으로 녹아있어 관객들의 여름 감성을 자극하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

코로나19의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위해 위생 관리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진행한다.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전체 좌석의 50% 수준으로 관람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사전 신청이 없이는 행사에 참여할 수 없으며, 신청자는 행사장 입장 시에도 체온 측정, 참석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

상영회는 사전신청자 한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링크( https://bit.ly/2WMupsM )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참가비 무료) 정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정원 마감 시, 예약 취소된 자리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잔여 좌석 여부는 유선으로 별도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