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14회 제주해녀축제 해녀굿 등 사전준비 진행

2021-08-11     김태홍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제주해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사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14회 제주해녀축제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을 비롯해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해녀굿, 해녀들의 레시피, 해녀다큐멘터리, 물질체험 V-LOG 등 비대면 영상 콘텐츠를 사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 디지털화보 제작 및 온라인 전시, 어린이 해녀 물소중이 챌린지, 제주해녀 노래자랑, 제주해녀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등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준비도 진행 중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문화와 숨비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제주해녀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