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제주도남쪽먼바다 태풍주의보 발효

기상청 18일 오전 8시 현재 15mm 내외 강한 비 예보

2012-07-18     고현준 기자

 

18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8시)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제주도,제주도앞바다는 12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18일 기상청은 현재 태풍 전면 수렴대에 의해 제주도에 시간당 15mm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오전까지 서쪽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낮에 태풍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제주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서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산간에 내일까지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