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제아파트 재건축조합, 시공사 대보건설 선정

2021-09-15     김태홍

제주시 일도2동 인제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인제아파트재건축조합은 최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로 대보건설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아파트는 1975년 1월 도내 첫 대단지 아파트로 건립됐다. 현재 건축 규모는 대지 3709㎡에 5층 2개동, 총 90세대로 세대 당 면적은 41㎡와 39㎡로 구성됐다.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상 12층·지하 3층 3개 동 규모로 신축된다.

전용면적은 59~84㎡ 106세대와 오피스텔 전용으로 49㎡ 규모의 30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