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금악지구 등 10개 지구 밭기반정비사업 정상 추진

2021-09-16     김태홍

제주시는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은 10개 지구에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농업용 저수조 7개소, △농업용수 송·급수관로 33,719m 등을 지난 6월 초에 착공했으며,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조천읍 북촌3지구(급수관로 893m), 조천읍 대흘8지구 (급수관로 1,303m)는 9월 말 사업 완공 예정이다.

또 ▲한림읍 금악지구(송·급수관로 5,599m, 저수조 2개소), ▲애월읍 봉성8지구(송·급수관로 2,667m, 저수조 1개소), ▲구좌읍 동복5지구(급수관로 4,606m), ▲동김녕4지구(급수관로 4,424m), ▲월정5지구(송·급수관료 4,038m, 저수조 2개소), ▲종달7지구(급수관로 4,930m), ▲조천읍 조천6지구(송·급수관료 673m, 저수조 2개소), ▲외도3지구(급수관로 4,586m) 등의 농업용수 이용시설은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은 “밭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422지구에 3,784억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