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총망라,'WCC 범도민 지원위원회' 출범

도,26일 출범식,환경청결 등 8개 분과 160명으로 구성

2010-01-19     고현준 기자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범도민지원위원회가 출범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WCC 개최 지원팀 조직을 구성, 본격적인 지원 준비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민간차원에서도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지구촌 최대의 규모인 환경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과 조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로서의 격조 높은 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범도민적인 지원을 위한 것.

제주도는 오는 26일 16시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도내 종교인·경제인·지식인․여성단체 등을 총망라, 총 16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범도민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범도민지원위원회’는 총괄기획, 환경청결, 관광교통, 기초질서, 자원봉사, 문화체육, 보건위생, 녹색경제 분야로 나누어 총 8개 분과 16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 지원위원회는 행정부문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범도민적인 환영분위기 조성, 기초질서 준수, 도 전역 대청결 운동, 교통질서 준수 캠페인 전개, 각종 문화 행사 및 투자유치 행사 참여, 자원봉사 활동의 대대적 확산 운동, 생태관광프로그램개발 및 친환경 도민교육, 지역향토음식개발 및 지역생산품 판매홍보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