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출산장려 지원 강화

2010-01-25     김태홍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김정민)는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산전 산후 지원을 강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출산 장려정책을 펴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출산전 지원 시책으로 체외 수정 시술비 3회, 임신 20주 이상부터 철분제 제공, 난임(불임)부부 인공수정 시술비 3회까지 올해부터 확대 지원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2주 동안 산모 도우미 지원, 2자녀 이상 출산 시 10만원,3자녀 50만원, 4자녀 이상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게 되며,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이상검사를 실시, 환아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동부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체외수정 5명, 임산부용 철분제250명, 출산장려금 166명,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6명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김정민 동부보건소장은 "동부지역의 출산율이 매년 감소 추세에 있어 하루 1명이상 출산목표를 선정,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집중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