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도로공사 현장 통행불편 없다

도,건설도로과 상황반 설치, 합동점검정비 강화

2010-01-28     고현준 기자

설 연휴를 맞아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이 강화되고 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하여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점검을 강화, 도로이용객의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차단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강한택 건설도로과장을 반장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오는 2월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현재 시행중에 있는 국지도 97호선(번영로)확포장공사 등 13건 87km 구간에 대해 자치도, 시공회사, 감리회사 등 공사관계자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결과 공사 안내표지판, 발광등, 노면표지,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등 도로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는 즉시 조치, 도로이용객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현장별로 응급복구장비 및 시공회사, 감리회사등 공사관계자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설 연휴 기간동안 건설도로과는 자체 상황반을 편성, 비상근무를 실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