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여권발급 2년 연속 감소

2008년 3만1천여건 보다 7천4백여건 줄어

2010-02-02     고현준 기자




200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총 여권발급량이 지난 2008년도 31,261건 보다 7,413건 감소된 총 23,848건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지난해 여권발급현황을 보면 총 23,848건으로 도 19,830건, 서귀포시 4,018건이 발급됐다.

여권 종류별로는 관용여권이 47건, 거주여권 84건, 일반여권 23,717건(단수 3,098건, 복수 20,619건)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0세부터 20세까지 4,281건(18.0%), 21세부터 40세까지 9,395건(40.2%), 41세부터 60세까지 7,609건(31.0%), 61세 이후 2,563건(10.8%) 등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자 11,931건, 여자 11,917건이었다.
월별 발급량은 12월 3,056건으로 가장 높았고 9월이 1,150건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밝힌 최근 3년간의 여권발급 추세를 보면 2007년 41,161건, 2008년 31,261건, 2009년 23,848건으로 전년대비 여권발급이 2007년도 이래로 2년 연속 감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