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본부, 원수대금 부과체계 개선 설문조사 실시

2012-10-04     김태홍 기자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지하수(원수) 원가산정 및 부과 업종분류, 업종별 부과체계 등을 개선하기 위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 용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금년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추중에 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하수 원가산정과 업종분류 및 부과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내용은 지하수 원수대금의 적정성 등 모두 22개 항목이며, 원수대금 부과대상(지하수 관정 소유자), 지하수 관정 미소유자, 환경단체, 전문기관 등 총 3,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자원본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지하수 원수대금의 적정성 부과제도 및 현행 부과체계에 대한 도민의 인식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현행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