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이용, 새로운 소득 창출

(주)아모레퍼시픽, 남원읍 신흥2리 동백원료 구매체결

2010-02-05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학수) 신흥2와 (주)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일 동백원료 구매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주)아모레퍼시픽과 남원읍 신흥2리(이장 김성배)는 원료구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재배과정을 거친 안전한 동백을 수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아모레퍼시픽은 계약 이후 생산하는 동백원료를 필요로 하는 전 제품의 원료를 모두 신흥2리를 통해 구매할 계획이다.

신흥2리는 마을의 자랑이자 자원이었던 동백나무를 활용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게 되었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마을에는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져 일부 수익금은 마을 자치기구인 동백고장 보전연구회(회장 김현섭)에서 마을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