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 기본교육 실시

2024-04-25     김태홍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4월 24일 제주적십자사에서 활동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활동가 위촉장 수여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이해하고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적절한 심리지원을 할 수 있도록 상담의 절차와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와 함께 활동을 결심하신 신규 활동가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자연재난, 사회재난(화재, 선박사고, 교통사고 등) 등 직·간접적으로 재난을 경험하여 심리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여 신속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학강사,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포함한 85명의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발생현장 및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교통사고,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담활동을 총615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