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도내 저소득층에 보철 시술비 지원

2010-03-16     김태홍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제주시(시장 직무대리 박승봉), 서귀포시(시장 박영부)와 15일 “건강제주” JDC 2010 취약계층 무료진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치보철을 하지 못한 제주도내 거주 65세 미만 저소득층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의치보철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건강을 개선하고 건강한 제주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기간 동안 JDC는 의치보철사업 전반의 총괄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시술비 전액을 지원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수혜대상자 선정, 기초구강검진, 도내 시술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한다.


JDC는 사업을 통해 기존의 단순 진료서비스를 벗어난 질적 향상을 꾀하는 실효성 있는 진료를 서비스함으로써 제주도내 의료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