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까지 팔팔하게 살아보자

2010-03-24     김태홍 기자


서귀포보건소(김은형)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3월부터 42개 경로당에 대해 찾아가는 “구구팔팔(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구팔팔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3월중 12개 경로당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본건강체크 및 노년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만성질환 예방(고혈압․당뇨․뇌졸중․암 등) 교육, 치매와 우울예방 및 스트레스관리에 필요한 웃음․음악․율동 등을 포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줌으로써 만성질환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2009년도에 3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71회/3,485명에 대하여 쌩쌩 건강교실을 운영하였으며, 중풍, 영양, 절주, 치매, 우울 예방, 금연․구강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