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용 한방첩약 지원사업 효과 톡톡!

도-한의사회 한방첩약 50% 할인 지원으로 산모 건강 챙겨

2013-05-19     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한의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산후조리용 한방첩약 지원사업이 산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출산여성 산후조리 한약 지원 증서 발급실적이 2,525건 인데 반해 올해 실적은 3월말 기준으로 이미 1,02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제주도가 도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출산장려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출산여성의 빠른 건강회복을 도모함은 물론, 저출산 문제 해소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편, 도 한의사회(회장 김성언)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신관), 도 노인장애인복지과(과장 김현민)에서는 ‘다함께 우리’라는 의미의 「다울 봉사회」를 만들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정책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