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부가세 환급 임시국회 힘 실어 주어야

우근민 예비후보 '관광객 부가세 사후환급제 가결 환영' 논평

2010-03-30     김태홍 기자



우근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논평을 내고 29일 임시회에서 관광객 부가가치세 사후환급제 도입을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모든 도지사예비후보들이 함께 관광객 부가세 사후환급제 도입을 공동으로 중앙정부 및 여·야정당에 요청한 것과 관련 일부 예비후보들께서 긍정적 입장을 보여주신 데 대해 전적으로 공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객 부가가치세 사후환급(면세)제도의 도입 여부도 중요하지만, 지원위원회 결정 사항이 일부 부처의 반대로 무산된다면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한 지원위원회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도 있는 엄중한 시기”라는 점도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도의회가 결의안에서 밝힌 것처럼, 도민의 절대적인 환영을 받고 있는 ‘관광객 부가가치세 사후환급제’가 제주도지원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반드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포함되어야 하며, 또 중앙정부는 관광객 부가세 사후환급제도를 포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4월 임시 국회에 상정ㆍ통과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관광객 부가세 사후환급제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도의회 그리고 이에 대해 지지를 보내시는 도민여러분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