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명품 참굴비 축제 성대히 개막

16일까지 추자면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13-06-15     김태홍 기자


제6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찾아가고 싶은 섬' 추자도에서 개막됐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헌) 주최로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굴비 엮기, 생선상자 접기, 그물 엮기, 해상 유람 및 선상낚시, 전통 전마선 노젓기, 후릿그물 고기잡이, 맨손 고기 잡기, 바릇잡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또 추자도 예술인 작품 전시, 깃발전, 한마당 풍물잔치, 어린이 백일장, 굴비와 멸치 젓갈 시식 등 향토 음식 맛보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제주항∼추자도 정기여객선 운항 횟수를 1일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제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2012∼2013년도 제주도의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4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