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건물 정밀안전진단 C등급 판정

2010-04-07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착공한 지 60년 가까이 된 시청 본관 건물에 대한 안전 진단 실시 결과 상태. 안전성 종합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제주시청은 1951년 12월8일에 착공하여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시청 건물은 준공 이후 경과 년수가 많아 중성화 심도가 깊으며, 철근이 부식되는 등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건물의 노후도 및 문화재적 가치를 반영하여 보전적 차원에서 유지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제주시는 현재 내력부족 및 손상부위에 대한 보수. 보강이 실시되면 사용 및 안전성 유지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