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운영

2010-04-09     김태홍 기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12일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하는 '동․서양 문화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양의 대표적인 축제인 부활절을 주제로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부활절 달걀 도안 및 채색하기' 활동을 통해 서양의 풍습을 이해하고, ‘부활절 달걀 찾기’ 및 '프리즈비', '포스퀘어', '캐치볼'과 같은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지리적 특성상 외국어학습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우리 문화와 서양 문화를 비교․체험함으로써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색다른 체험학습을 통해 넓은 안목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는 2010년도에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하는 '동․서양 문화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2010년 1월에 이은 두 번째 문화체험 영어교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