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재외도민 자녀 대학생들 고향 제주에 오다

2013 재외도민 대학생 하계향토학교 운영

2013-08-05     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5일~9일까지(4박5일) 재외도민 대학생들에게 고향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견학 기회를 제공,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고향의 모습과 미래 비전을 직접 보여줌으로서 제주인 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2013 재외도민 대학생 하계향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2013 하계향토학교에는 미주지역과 일본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등 국내․외 17개 지역에서 44명의 재외도민 자녀 대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계향토학교는 성읍민속촌 등 현장을 방문, 전문가로부터 제주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조상들의 삶의 숨결과 모습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며  또한, 모든 참가 대학생들에게 재외도민증을 지급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한편,지난 1978년부터 시작, 올해로 27회째 개최되는 하계 향토학교는 지금까지 해외 738명, 국내 659명 등 1,397명의 재외도민 자녀 대학생이 참가 했다.

도는 참가대학생들에게 제주의 역사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로 발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고향의 모습과 미래의 비전을 직접 보여 줌으로써 제주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